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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o.1 바이오헬스 기업 도약

에이치케이이노엔, 기자 간담회서 코스닥 상장 후 전략 비전 밝혀
이달 22~26일 수요예측, 29~30일 청약…8월초 코스닥 입성 예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1:25]

글로벌 No.1 바이오헬스 기업 도약

에이치케이이노엔, 기자 간담회서 코스닥 상장 후 전략 비전 밝혀
이달 22~26일 수요예측, 29~30일 청약…8월초 코스닥 입성 예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7/22 [11:25]


【후생신보】바이오헬스 전문 기업 에이치케이이노엔(이하 inno.N, 대표이사 강석희)이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천만 11만 7,000주로 공모 예정가는 50,000원~59,000원, 총 공모금액은 5,059억 원~5,969억 원 규모다. 이달 22일~26일 수요예측과 29일~30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회사가 주관을 맡았다.

 

inno.N은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설립, 2014년 CJ헬스케어로 출범했다. 이후 지난 2018년 한국콜마그룹에 편입되어 2020년 사명을 inno.N으로 변경했다.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K-CAB 성공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출시 22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형 다변화, 적응증 확대를 통한 미국, 일본, 유럽 선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inno.N은 글로벌 100개국 진출, 21조원 규모 소화성 궤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케이캡 이외에도 연매출 100억 이상인 전문의약품을 13개 확보중이고 이중 9개는 자체 개발 제품이다. 수액사업의 경우 오송 수액 신공장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안정적 제품 공급을 통해 수액 시장에서의 위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B&B 사업의 경우 숙취해소제(컨디션), 건강음료(헛개수) 등 히트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 속에서 모회사인 한국콜마와의 협업을 통해 1.1조원 규모의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했다.

 

건강브랜드 뉴틴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 두피탈모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에도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의 신규 라인업을 지속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inno.N의 신약 파이프라인도 주목된다. 소화, 자가면역, 감염, 항암영역에서 합성신약, 백신, 세포치료제 등 16개의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IN-B009)은 식약처에 임상 1상을 신청한 상태이며, 수족구 2가 백신(IN-B001)은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2022년 임상 2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inno.N은 백신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외형성장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금년 초부터 한국MSD와 진행 중인 백신 유통 및 코프로모션을 통해 영업 커버리지의 확대 및 자체 고수익 제품의 크로스 세일링으로 백신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영역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도 진출해 CAR-T 및 CAR-NK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혈액암, 고형암 중심의 면역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향후 최적화된 인프라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player로 도약할 계획이다.

 

inno.N 강석희 대표이사는 “우리 사명에는 혁신 기술 간의 연결로 바이오 헬스케어의 내일을 그려가겠다는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바이오 기술과 노하우, 선도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No.1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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