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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피하주사제 개발 나서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글로벌 마케팅 전략 소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1/12 [10:34]

셀트리온, 램시마 피하주사제 개발 나서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글로벌 마케팅 전략 소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1/12 [10:34]
셀트리온 발표 세션에서 프리젠테이션 하고 있는 셀트리온 김명훈 부사장.

【후생신보】셀트리온의 램시마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소개, 관심을 끌었다.

 

셀트리온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최적화되고(Personalized), 편리하며(Convenient) 저렴한(Affordable) 바이오시밀러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마케팅으로 램시마의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램시마 SC 제형(피하주사)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제품과 피하주사 제품의 투 트랙 전략 아래 제품군을 다양화 해 점유율 극대화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또, 올 해 2분기 중 환자 맞춤형 자가면역치료 진단 KIT를 출시, 의사들에게 환자별 최적의 맞춤 치료 방법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향후에는 TNF-α 억제제 시장 전체로 마케팅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 자리에서는 램시마 이후 차세대 파이트라인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발표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의 경우 지난해 10월 EMA에 허가를 신청했고 올 해 상반기 중에는 FDA에 승인 신청 계획이다. 또,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지난해 12월 EMA 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획득했으며 올해 1분기 승인을 개대하고 있다. FDA 승인 신청도 올해 상반기 진행할 것이라고 셀트리온은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셀트리온 김형기 대표이사는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유럽 시장과 최근 본격 판매에 돌입한 미국 사징에서 램시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하고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허가 및 출시 일정에 대한 질문과 신약개발 현황 등 셀트리온의 향후 움직임에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무척 높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해 온 셀트리온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지속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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