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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고객만족도 1% 부족

2008년 10회 1위 금자탑…메르스 당시에는 4위까지 추락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12/08 [10:14]

삼성서울병원 고객만족도 1% 부족

2008년 10회 1위 금자탑…메르스 당시에는 4위까지 추락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2/08 [10:14]

【후생신보】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201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부문 공동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수치다. 2008년까지 NCSI 10회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뒀지만 그 이후부터는 차츰 순위가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4위까지 떨어진 바 있다. 메르스에 직격탄을 맞으며 순위가 하락했다가 올해에는 고객 신뢰도를 다소 회복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과 2014년에는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의 고객불평률은 지난해 보다 1.6% 하락한 4.6%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NCSI 평가에서 좀 처럼 1위 자리를 탈환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삼성서울병원은 고객만족도 조사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2위를 기록해도 병원 분위기가 급전직하하기도 했다.

 

과거 NCSI 1위를 놓쳤을 당시 병원 한 관계자는 “병원 분위기 말이 아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이 6년 연속 1위(80점)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성모병원이 79점으로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2위를 기록했고 경희대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이 공동 4위(78점)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대병원과 고대안암병원이 공동 7위, 전남대병원 9위, 충남대병원 10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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