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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치료, ‘미용’ 아닌 건강 문제

메드트로닉, 방치시 다양한 합병증 유발…새 치료법 ‘베나실’ 소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12/06 [16:59]

하지정맥류 치료, ‘미용’ 아닌 건강 문제

메드트로닉, 방치시 다양한 합병증 유발…새 치료법 ‘베나실’ 소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2/06 [16:59]

【후생신보】메드트로닉코리아가 만성정맥부전(하지정맥류) 치료를 미용으로 보는 인식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하지정맥류는 미용이 아니라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건강에 중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6일 진행된 ‘메드트로닉 기술 브리핑’ 자리에서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의 손상으로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만성정맥부전은 정맥 내 판막의 손상으로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하지 통증부터 다리가 울퉁불퉁해지는 하지정맥류, 하지 부종, 피부 색소 침착, 피부염 등으로 다양하며 피부 궤양의 주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메드트로닉은 덧붙였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약 15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있고 그 수치는 연평균 3%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치료 비용도 2009년 306억원에서 2013년 381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메드트로닉은 “치료받지 않고 질환을 방치하는 환자까지 더 하면 훨씬 더 많은 환자들이 만성정맥부전으로 고통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정맥류 치료가 ‘미용’이 아닌 ‘건강’ 목적이라는 것을 강조한 메드트로닉은 이날 시술기기를 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하지정맥류는 주로 수술, 레이저, 고주파 치료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는 수술보다는 레이저와 고주파가 주로 이용되고 특히, 고주파는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이어서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다.


메드트로닉이 이번에 선보인 시술법은 의료용 접착체(생체 접착제)를 이용한 정맥 폐쇄술(일명 베나실, 사진)이다. 베나실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열로 혈관을 태워 치료하는 고주파 보다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사측은 강조했다.

 

사측에 따르면 접착제로 문제의 혈관을 협착시키는 방식의 최소침습적, 비열성 치료로 마취도 최소화했다. 일상생활 복귀까지 시간도 채 하루가 걸리지 않는다. 베나실 시술법은 지난 2011년 9월 CE 마크를 획득, 지난해 2월 FDA 승인을 받기도 했다. 

 

시술 절차는 크게 4단계로 나뉜다. 초음파의 안내에 따라 카테터를 치료가 필요한 정맥에 집어 넣어 시아노아크릴레이트 접착제를 주입하고 해당 부위를 압착해 혈관을 붙이면 끝이다.

 

베나실 임상결과도 공개됐다. 만성정맥부전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치료 효과를 추적 관찰한 전향적 단일기관 연구 결과 정맥폐쇄 성공률은 시술 후 1년 시점에서 92.1%, 2년 후 시점에도 92.1%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222명을 대상으로 베나실과 고주파시술법을 비교한 무작위 결과도 공개했다. 시술 후 3개월 시점 정맥폐쇄 성공률은 베나실 98.9% vs. 95.4%, 시술 후 6개월 성공률 98.9% vs. 94.3%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이상반응은 두집단 모두에서 경증으로 유사했다.

 

한편, 하지정맥류 시술법으로는 베나실과 함께 치바(CHIVA), 사진가 주목받고 있다. 치바는 혈관을 폐쇄하는 베나실과 달리 혈관을 보존하면서 치료하는 혈관 보존적 치료법이다. 치료효과, 안전성, 부작용 등은 베나실과 비슷한다. 단, 장기 성공률의 경우는 치바가 베나실에 비해 낫다는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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