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두자릿수 성장…이달 24일부터 쉰다이성우 사장, 올 초 계획 달성 따라 약속 이행…“성장 일군 전 임직원에 감사”
【후생신보】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오는 23일 공식 업무를 진행하고 새해 초까지 휴무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성우 대표는 올 초 전직원들과 함께한 설렁탕 조찬에서 영업목표 조기 달성 시 조기 휴가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진은 지난해 보다 10% 이상 늘어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당초 세웠던 경영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여 약속 이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삼진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가량 늘어난 1,80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분기당 600억 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이같은 분위기 라면 올해 전체 매출액은 2,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사측은 플래리스(항혈전제), 뉴스타틴에이(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알(고지혈증치료제), 뉴티린(뇌대사개선제) 등 전문약 치료제 영업에 집중했고 이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치매환자들의 약 복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한 ‘뉴토인 구강붕해필름’을 출시하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도 했다는 평가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해 성장을 일군 전 임직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좋은 약을 만들고, 보다 발전하는 삼진제약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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