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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 김용란 원장, “매일 아침 108배 한다”

가족․병원․환자 소통 통해 ‘행복한 병원’ 만들 수 있게 해 달라 기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4/01/10 [11:02]

김안과 김용란 원장, “매일 아침 108배 한다”

가족․병원․환자 소통 통해 ‘행복한 병원’ 만들 수 있게 해 달라 기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4/01/10 [11:02]
 최고 안과 전문병원 김안과병원의 새 원장에 김용란 교수가 지난 2일 취임했다.

김안과병원 설립자인 김희수 총장(건양대학교)을 아버지로 둔 김용란 원장은 9일 진행된 취임 간담회에서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신임 김 원장은 이날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방법과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를 언급하면서도 공격적인 방법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높지 않은 톤, 간간이 들려오는 웃음소리, 들릴 듯 말듯 한 조용 조용한 목소리. 그 어느 것 하나 여성이 아닌 부분이 없었다.
 
하지만 단호하고 확고한 입장을 언급하는 순간 만큼은 여성이 아닌 원장 모습 그대로 였다.

그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병원장이 된 것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버지가 총장이니 말을 들어내 내가 듣는 게 낫다는 생각에서다.

“아이 일이면 엄마들 참 많이 흥분하고 똑같은 질문 반복해서 한다. 원장 되고 난 후 참 잘 참고 듣는다”

그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20년을 의사로 살았는데 (원장이 된 후)내가 이렇게 달라졌다”며 멋적은 듯 웃었다.

‘행복한 병원’이란 임직원들이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을 노동이 아닌 ‘놀이’로 생각하고 환자와 직원, 직원과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 줄 때 달성되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하고 있다.

그는 이어 “경기침체, 저수가 등 운영적인 측면에서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고 퀄리티를 포기하는 일을 절대 없을 것”이라도 했다.

영상장비 수가 인하 등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순이익 감소로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의 안과 질환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 병원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환자 진료에 나서겠다는 설명.

그는 “김안과병원 없어지는 것은 ‘쓰나미’ 급으로 강남의 한 라식병원 없어지는 것과는 다르다”며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환자 진료하다 보면 나라에서도 신경을 써주시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위기는 기회라고도 했다.

그는 “과거 의료계 어렵다고 할 때, 사실은 그렇지 않았지만 우리도 어렵다고 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실제로 환자 수 줄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위기는 기회다’라고 생각한다”며 “시험이 없으면 공부를 않는다. 위기 없으면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며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것임을 시사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김안과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JCI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환자 안전'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심한 것.

김안과병원은 오는 11월 본 조사를 앞두고 있는데 이에 앞서 진행된 컨설팅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조사에 앞서 진행되는 예비조사를 안받아도 될 정도로 좋은 결과를 손에 쥔 것.

병원이 깨끗하고 친절할 뿐 아니라 감염률이 낮아 컨설팅 업체도 깜짝 놀라 했다는 게 김 원장의 전언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병원의 백내장 감염률은 최근 몇 년 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백내장 수술 시, 교과서대로 라면 5천 건당 한 케이스 정도가 발생하지만 병원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

‘행복한 병원’이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 건 김용란 김안과병원號가 닻을 올리며 힘찬 출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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