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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해외 심장병 환아 수술 지원 ‘앞장’

박현구 대표 “한국선의복지재단과 협력 등 사회공헌 이어갈 것”

오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4/01/10 [10:20]

지멘스, 해외 심장병 환아 수술 지원 ‘앞장’

박현구 대표 “한국선의복지재단과 협력 등 사회공헌 이어갈 것”

오인규 기자 | 입력 : 2014/01/10 [10:20]

지멘스가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기회를 모색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멘스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지난 9일 한국선의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 사업 후원으로 건강을 되찾은 필리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선의복지재단(이사장 문영기)을 통해 지멘스는 지난해 12월 한국에 입국한 3명의 필리핀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2,400만원을 후원한바 있는데, 3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에서 무료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아 현재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은 필리핀 어린이 아도리오 까뜨린 메이(13)는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필리핀으로 돌아가면 병상에서 아파하는 친구들을 도와줄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박현구 대표는 “한국선의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건강을 되찾아줄 수 있는 사회공헌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선의복지재단은 1984년 설립 후 1987년 복지관 사업을 시작으로 선천성 심장병 수술 사업과 베트남 하노이 썩선선의적십자병원 운영, 태권도 및 한국어 교육/문화 사업 등 빈곤과 질병에 고통 받는 이웃과 저개발국가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특히 2001년부터 시작한 선천성 심장병 수술 사업을 통해 낙후한 의료시설과 경제 사정으로 인해 심장병 수술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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