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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췌장암의 이해’ 건강강좌

박관훈 기자 | 기사입력 2009/11/18 [13:31]

한양대병원, ‘췌장암의 이해’ 건강강좌

박관훈 기자 | 입력 : 2009/11/18 [13:31]
한양대병원 암센터가 지난 17일 본관 ‘췌장암의 이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한 소화기내과 최호순 교수는 “췌장암의 위험성이 있는 환자와 췌장암의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가족에게 질병, 치료와 관련된 이해를 돕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올바른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국가암정보센터의 2003-2005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중에서 발생빈도는 국내 2.6%정도로 아주 낮은 수준이지만 발병 후 5년 이상 생존율에서는 5%미만으로 사망률이 아주 높은 병이다”면서 “여성보다는 남성의 발병율이 조금 높고,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라고 말했다.

 또한 “췌장암은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위험 요소인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하고, 육류를 중심으로 하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이와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면서 “만성 소화불량이나 체중감소의 이상이 생기면 조기검진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한편 다음달 15일에는 권성준 교수가 ‘위암의 이해’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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