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호흡증 동반된 불면증, 심장병 위험 현저히 높여...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6/03/11 [14:01]
【후생신보】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COMISA)이 심장병 위험을 현저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
미국 심장협회 저널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 환자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나 불면증 환자보다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9/11 테러 이후 재향군인 93만7,59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aHR, 2.43 [95% CI, 2.36–2.50])은 불면증(aHR, 1.27–1.44)이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aHR, 2.00–2.26)보다 고혈압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위험을 비교했을 때에도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aHR, 3.81 [95% CI, 3.64–3.99])이 불면증(aHR, 1.36–1.37)이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aHR, 3.32–2.62)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켰다.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불면증과 수면 중 반복적으로 호흡이 중단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별개의 질환으로 진단되고 치료되지만 두 가지 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고 둘 중 한 가지 질환만 치료하면 가라앉는 배 안에서 파손된 부분을 수리하지 않고 배 밖으로 물을 퍼내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예일 대학의 Allison Gaffey 박사는 말했다.
Yal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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