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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이드, 피부 당김 많은 가슴-턱선 부위 조심하세요

이상철 기자 kslee@whosaeng.com | 기사입력 2026/02/24 [11:40]

켈로이드, 피부 당김 많은 가슴-턱선 부위 조심하세요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6/02/24 [11:40]

▲ 김영구 대표원장

【후생신보】  켈로이드는 피부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지속적 염증이 생기며 콜라겐 섬유가 과다하게 침착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섬유 증식성 피부 장애다. 켈로이드의 원인은 염증성 여드름, 수술 자국, 베인 상처, 피어싱이나 문신, 화상, 벌레 물린 상처, 주사 자국 등 다양하다. 특히 켈로이드는 10~30대에 주로 발병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많으며, 가족력도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켈로이드에 대해 연세스타피부과의원 강남점 김영구 대표원장으로부터 자세하게 알아본다.

 

켈로이드가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피부와 뼈의 거리가 가까운 곳이 꼽힌다. 그와 함께 주목해야 하는 것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잡아당기는 힘과 마찰이 많은 피부이다.

 

483명의 켈로이드 1,500건을 분석한 일본 연구에 따르면 켈로이드가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앞가슴(48.9%), 견갑골(26.9%), 턱선(12.1%), 위팔(4.8%), 등(2.5%), 아랫배(1.9%), 허벅지(1.7%), 무릎(0.5%), 윗배(0.5%) 등이었다. 이 통계에서 수술이나 피어싱 후에 생긴 켈로이드는 제외됐다.

 

이 부위의 공통점은 피부를 잡아당기는 힘이나 피부 마찰이 많이 작용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가슴 피부는 팔 움직임, 호흡, 자세 변화 등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한다. 또한 가슴은 팔의 움직임에 따라 ‘누운 8자’ 모양으로 당기는 힘이 주로 가해지기 때문에 대칭인 나비 모양 켈로이드 흉터가 잘 생긴다.

 

▶ 피부 잡아당기는 힘이나 마찰 많은 부위서 빈발

 

귓불도 켈로이드가 잘 생기는 부위이다. 잠잘 때 머리 무게로 생기는 힘이 귓불을 뚫어 생긴 상처에 반복해서 작용하면 염증-섬유화 신호가 지속되다가 켈로이드 흉터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켈로이드 가족력이 있거나 켈로이드를 한 번 이상 경험한 사람들은 예방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 가족력 있거나 한 번 경험한 사람 주의 필요

 

우선 상처가 염증을 동반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턱선이나 가슴 등 뼈와 가까운 피부의 여드름이 염증성으로 진행되면 켈로이드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집이나 헬스클럽에서 상체 운동을 할 때는 가슴, 견갑골, 위팔 등의 피부에 잡아당기는 힘이 과도하게 가해지지 않도록 한다.

 

또 피어싱이나 문신은 하지 말아야 하며 수술이나 외상 등 상처가 났을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 압박 드레싱, 테이핑 등을 해주면 켈로이드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 턱선 등 뼈와 가까운 여드름 조기 치료 중요

 

김영구 대표원장은 “피부를 당기는 힘을 장력이라고 하며, 이것이 강한 고장력 부위의 켈로이드 발생 빈도가 높다”라며 “가슴, 턱선, 등에 생긴 여드름이나 상처를 서둘러 치료하면 켈로이드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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