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직능 용어 재정립한다
서울시약, 단어 27개 1년 7회 공모 계획…시대 맞춰 용어 함의 재정립 필요성 대두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5/12/12 [07:15]
【후생신보】 약사 직능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를 재정립하기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10일 서초 회관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약사 용어 공모전 계획을 공유했다.
약사 관련 용어를 회원 집단지성으로 재정의함으로써 약사 직능 정체성과 사회적 책무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구조화하고, 향후 약사회 정책 및 제도 개선의 근거자료로 활용하려는 목적이다.
공모는 총 7회로, 첫 공모는 약사 직능과 관련된 ▲의약분업 ▲조제 ▲건강상담 ▲약료를 주제로 12월 31일까지 신상 신고를 필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자메시지 링크나 서울시약사회 누리집 배너를 통해 구글(네이버) 폼에서 작성하면 된다.
이어 2회(2026년 3월) ▲약물관리 ▲복약지도 ▲셀프케어, 3회(4월) ▲약사 ▲약사면허 ▲약사회 ▲전문가, 4회(6월) ▲연수교육 ▲약학교육 ▲면허대여, 5회(8월) ▲약국 ▲개설 ▲창고형 약국 ▲법인약국, 6회(10월) ▲건기식 ▲안전상비약 ▲한약 ▲동물약 ▲품절약, 7회(12월) ▲공정경쟁 ▲광고 ▲종업원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현장성, 정책적 타당성, 명료성, 공익성, 전문성이다.
1~3등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시약사회는 “회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바를 담아내기 위한 지부 차원의 첫 작업”이라며 “일례로 기존에 ‘조제’라는 단어가 약사의 육체적 행위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로 정의될 조제는 사후관리나 모니터링 등 더욱 포괄적인 견해를 함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위학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약사 정책과 미래 비전에 담기 위한 공모전”이라며 “회원들의 견해가 모여 미래 약사 직능의 방향성이 정해지는 만큼 많은 참여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7개 용어 정리 후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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