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동시 감염, 중증 호흡기 질환 위험 높여...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5/12/05 [14:57]
【후생신보】 동시 감염이 중증 호흡기 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감염학 저널 ‘Journal of Infection’에 특정한 바이러스 또는 바이러스의 조합이 영유아에게 중증 하부 호흡기 감염증(LRIs)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20~2024년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호트 연구 ‘Puerto Rican Infant Metagenomic and Epidemiologic Study of Respiratory Outcomes’에서 감염된 바이러스의 종류와 호흡기 질환의 중증도를 비교한 결과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와 메타뉴모 바이러스는 중증 하부기도 감염증 발병 위험이 높았고 리노바이러스와 보카 바이러스는 동시에 감염되거나 다른 바이러스와 함께 감염됐을 때 중증 호흡기 질환 발병 위험을 현저하게 증가시켰다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영유아에게 중증 하부 호흡기 질환 발병 확률을 9배 가까이 증가시키고 메타뉴모바이러스나 파라인플루엔자, 일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도 중증 호흡기 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었으며 리노바이러스와 보카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면 리노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보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 비해 중증 하부 호흡기 감염증 발병률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SARS-CoV-2) 감염은 영유아에게 중증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았고 영유아의 특이적인 면역반응이 중증 질환 발병 확률을 낮춘다고 볼 수 있으며 영유아에게 중증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또는 바이러스 조합을 확인하면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NIH(National Jewish Health)의 Camille Moore 박사는 말했다.
National Jewish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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