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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 이종주 교수, ‘허리 디스크’ 진료지침 마련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9/11 [12:16]

강북삼성 이종주 교수, ‘허리 디스크’ 진료지침 마련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9/11 [12:16]

【후생신보】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신경외과 이종주 교수가 ‘요추 추간판 탈출증(LDH, 일명 허리 디스크)’에 대한 근거 중심 임상 권고안을 최근 발표했다.

 

허리디스크는 현대인들이 흔히 경험하는 척추 질환 중 하나로 추간판의 중심부에 들어있는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탈출해 곁에 있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치료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혹은 수술 치료 등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허리 디스크 관련 표준화된 진료 지침이 없었다. 때문에 해외의 연구 및 담당 의사의 개별적인 진료 경험을 기반으로 진료를 해왔다.

 

대한통증학회, 대한척추통증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 학회 및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해 국내 현실에 맞는 진료 지침을 내놓게 된 배경이다. 

 

권고안에는 수술과 보존 치료 중 선택을 위한 수술 치료 시점, 수술 효과의 시간적 한계, 내시경 수술의 유효성 등 국내 임상 환경을 포괄적으로 반영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종주 교수는 “이번 권고안으로 진단과 치료의 일관성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권고안은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pine’ 6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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