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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콜레스테롤 수치와 무관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5/07/18 [10:42]

"계란", 콜레스테롤 수치와 무관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5/07/18 [10:42]

【후생신보】 매일 계란을 섭취해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변화가 없다.

 

심장병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하루 200 m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186 mg 정도로 높은 계란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계란을 하루 두 알씩 섭취해도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이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일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61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차 임상시험에서 첫 번째 그룹은 하루에 계란 두 알씩 섭취하면서 콜레스테롤 섭취량(600 mg/d)을 늘리고 포화지방 섭취량(6%)을 줄였고 두 번째 그룹은 계란을 섭취하지 않고 콜레스테롤 섭취량(300 mg/d)을 줄이고 포화지방(12%) 섭취량을 늘렸으며 세 번째 그룹은 1주일에 계란을 한 알씩 섭취하면서 콜레스테롤 섭취량(600 mg/d)과 포화지방 섭취량(12%)을 늘렸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비교한 결과 5주간 계란을 섭취하면서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였을 때는 5주간 콜레스테롤 섭취량과 포화지방 섭취량을 늘렸을 때보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지만 5주간 계란을 섭취하지 않고 포화지방 섭취량을 늘리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차이가 없었다.

 

계란을 섭취하면서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이면 상대적으로 혈관 벽에 쌓여 플라크를 형성시킬 가능성이 낮은 크기가 큰 LDL 입자가 감소하고 작은 LDL 입자가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포화지방 섭취량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이 있었지만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이 없었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Jon Buckley 교수에 따르면 매일 계란을 섭취해도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이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계란 섭취를 제한할 것이 아니라 베이컨이나 소시지 등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제한해야 할 것이다.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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