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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페이커, 서울권역외상센터 발전기금 기부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6/23 [09:01]

프로게이머 페이커, 서울권역외상센터 발전기금 기부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5/06/23 [09:01]

【후생신보】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외상센터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로부터 서울권역외상센터 발전기금을 기부받았다.

 

지난 19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서울권역외상센터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원장, 윤석화 서울권역외상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은 이상혁 선수에게 이번 발전기금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서울권역외상센터 운영 현황과 공적사항, 발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양측은 외상센터에 대한 대중적 이해도와 긍정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페이커는 “필수의료 분야인 외상센터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부 의지를 꾸준히 갖고 있었다”며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게 돼 뜻깊고 기쁘며, 이번 기부를 통해 e스포츠 팬들을 비롯한 더 많은 사람들이 외상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필수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의료원 본관 1층 기부벽에 이상혁 선수의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기부벽에는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서울권역외상센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뜻깊은 기부를 통해 공공의료 발전과 인식 향상에 힘써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권역외상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서울권역외상센터는 24시간 365일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최종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문적 외상치료를 통한 생존율 향상은 물론 환자, 가족들을 위한 치유와 위로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외상치료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활동도 전개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석화 서울권역외상센터장은 “약 1천만 명의 인구가 밀집된 서울 지역 유일의 권역외상센터로서 전문적으로 훈련된  외상전담 의료팀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서울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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