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빅5 넘어 ‘세상에 없는 병원’ 앞으로‘초정밀 미래 의학’ 토대 위 중증․난치성질환 정복 위한 ‘미래 혁신 대전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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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의대 전경 |
【후생신보】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이하 고대의료원)이 최근, 빅5 등을 포함 상급종합병원을 뛰어넘는 ‘세상에 없는 병원’ 창조를 통해 새로운 의료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고대의료원은 오는 2028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미래 혁신 대전환’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미래 혁신 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은 초정밀 미래의학의 든든한 기초 위에서 중증․난치성 질환을 정복, 세상에 없는 새로운 미래 병원상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고대의료원의 이 같은 목표는 임상, 연구, 교육 등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서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안암․구로․안산 병원에는 풍부한 임상 경험이 쌓여 있다. 또, 정릉과 청담을 잇는 연구 캠퍼스 그리고 1만 1,000명에 달하는 우수한 인력 풀 등이 이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고대의료원은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2조 원에 달하는 든든한 화력(예산)은 숨은 조력자 중 하나다.
미래 혁신 대전환 프로젝트는 단순히 규모의 확장만이 아니라 의료의 질적 도약까지 알차게 담고 있다. 국내 빅5를 넘어 글로벌 탑티어 의료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고대의료원의 야망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먼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1기 재지정에서 고대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 병원이 모두 인증을 획득, 이목을 끈 바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3개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기관이 이름을 올린 것. 지난 10년간 첨단의학의 테스트베드이자 임상연구 전진기지로서 치열하게 노력해온 결과물 이었다.
안암병원은 정밀의학·스마트 헬스케어 등 4대 중점분야를 기반으로 전주기 연구체계를 완성했고, 구로병원과 안산병원도 산․학․연 융합 인프라와 첨단 공동연구 장비(Core Lab)를 통해 독보적인 연구 경쟁력을 키워왔다.
2021년 탄생한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도 고대의료원을 글로벌 탑티어어 이끌 든든한 안내자다. 첨단 연구 허브로 혁신신약 제조기업(셀랩메드)의 GMP 제조시설이 입주해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가 운영 중이다.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메디사이언스파크는 임상데이터와 공단의 빅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융복합연구 활성화를 도모 중이다.
메디사이언스파크 내 개관한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고대의료원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넥스크 코로나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의 전초 기지로 부상 중인 것.
정몽주 미래의학관 내에서는 현재 생물안전 3등급(BL3) 실험실과 함께, 미국 모더나와 협력 중인 한타바이러스 mRNA 백신 개발이 한창이다. 또, 임상시험검체 분석에 대한 정부의 공식인증을 의미하는 GCLP(임상시험검체분석 관리기준) 시설도 구축된다. 임상분석 시스템과 고가의 첨단 장비 도입으로, 백신 및 감염병 연구 분야에서 대한민국 백신주권 확보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고대의료원의 초격차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초정밀 스마트 의료도 선도하고 있다. 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적용 중인 것. 또 아시아 최초 암유전제 프로파일링을 주도해 암 환자 1만 여명, 암 유전체 1만 여건의 정보를 수집, 신약개발, 맞춤 치료의 기반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EMR 시스템 등 스마트 의료 환경도 더욱 고도화하고 최신 ICT 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결합시켜 난치성 질환 정복에 나서고 있다. 고대의료원이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유다. 최첨단 기술의 하드웨어와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구조적 대전환을 통해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 종결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을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세상에 없는 전혀 새로운 병원의 탄생을 의미한다.
의료 교육 분야에서도 고대의료원의 움직임은 주목받고 있다.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먼저 존스홉킨스대와의 임상교육 협정, 예일대와의 박사 진학 트랙 운영,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협약 등을 통해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미국 ACGME(전공의 인증기관)로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허브로 지정되며 교육 품질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고대의료원의 ACGME 인증은 아시아에서 세 번째 국내 최초다. ACGME는 미국 전공의 및 전임의 교육을 평가, 인증하는 독립 기관으로 공중보건과 수련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공신력을 갖고 있다. 고대의료원의 이번 지정은 국내 수련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설립 100주년에 맞는 품격을 갖춘 기관으로 탈바꿈 중이다.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퍼스트 무버’로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 ▲ 윤을식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3년 연속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고, 친환경 병원 구축과 의료폐기물 재활용, 수어통역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사회책임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대의료원 100년에 맞춰 해외 저개발국 환자 치료 및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도 본격화해, 2028년까지 100명 치료·100명 연수 목표를 현재 착실히 수행 중이다.
고대의료원은 안암․구로․안산에 이은 제4차 ‘미래병원’ 설립 부지로 동탄 지역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스마트 시스템과 첨단 감염관리 설계를 결합한 미래형 병원은, 중증난치질환 중심의 진료·연구·기술 개발이 융합되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모델로 탄생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은 가장 절실한 곳을 향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기관”이라며, “2028년까지 중증질환 중심 의료기관으로의 대전환을 성공시켜, KU Medicine이 세계가 인정하는 메디컬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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