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강북삼성병원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행한 ‘네팔 한-네 친선병원 건립 사업 고위급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한-네 친선병원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친선병원이 위치한 티미(Thimmi)시의 시장과 부시장, 친선병원 병원장 및 네팔 중앙정부 대표단 등 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 소개와 ▲병원의 ESG 경영 ▲의료 폐기물의 효과적 관리 ▲의료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술 적용 ▲최신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근로자 건강관리 서비스 체험 등 자국 내 연계성을 더욱 강화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아울러 대표단은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매향보건진료소, 서울적십자병원 등 다양한 규모와 특징을 지닌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병원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책임자인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는 “이번 연수가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네팔 보건의료 정책 개선 및 네팔 한-네 친선병원의 운영 역량과 인적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네 친선병원이 네팔 지역 의료를 선도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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