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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큐보, 북유럽 진출…출시 1년만 26개국 입성

온코닉, 스웨덴 소재 기업과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아이슬란드 유통․판매 계약 체결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5/07 [12:09]

자큐보, 북유럽 진출…출시 1년만 26개국 입성

온코닉, 스웨덴 소재 기업과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아이슬란드 유통․판매 계약 체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5/07 [12:09]

【후생신보】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이 북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는 스웨덴 소재 P제약사와 국산 신약 37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유통 및 판매를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P사는 스웨덴을 비롯한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랜드 등 스칸디나비아 5개 국가에서 ‘자큐보정 20mg’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게 됐다. 다만 계약 주체 및 주요 계약 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 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자큐보의 유통 및 판매를 맡게 된 스웨덴 P는 북유럽 의약품 시장에서 희귀의약품과 수입 의약품의 공급과 유통에 경쟁력이 있는 제약기업으로 알려졌다.

 

온코닉은 현재까지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이 가장 큰 중국을 비롯해, 인도, 멕시코, 중남미 등 전세계 21개 국가에 기술수출 및 완제품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계약으로 자큐보는 신약허가 1년 만에 총 26개국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자큐보는 지난해 4월 국산 신약 37호 허가승인을 받고 10월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시장에 연착륙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규모 1위인 중국에서는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온코닉 관계자는 “북유럽에서는 P-CAB제제가 새로운 기전인 만큼, 희귀의약품과 수입 의약품의 유통에 강점이 있는 P사가 적임자라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다”며, “이번 북유럽 유통 및 판매 계약 체결은 향후 자큐보의 EU 확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해외 파트너십의 추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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