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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항염제,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련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4:05]

항생·항염제,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련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5/01/22 [14:05]

【후생신보】 항생제가 치매 위험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영국에서 주된 사망원인이 되고 있는 치매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등 주위 사람들에게도 큰 고통을 줄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협회 저널 ‘Alzheimer's and Dementia: Translational Research & Clinical Interventions’에 항생제와 항염제, 백신이 치매 위험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됐다.

 

결핵 예방을 위한 BCG 백신은 치매 위험의 감소와 연관 가능성이 제기됐고 바이러스 감염이나 세균 감염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된 바 있으며 1억3천만여 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처방약이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14건의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백신이 치매 위험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엑시터 대학의 Ilianna Lourida 박사에 따르면 당뇨병이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혈당강하제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볼 수 없듯이 특정 약제가 치매 위험의 증가 또는 감소와 관련이 있어도 실제 그 약제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킨다고 단언할 수 없으며 복용 중인 치료제와 관련해서 치매 위험이 우려될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하고 의사와 상담하지 않고 투약을 중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University of Cam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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