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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감염병부터 담석까지 예방

대웅제약, UDCA 최신 연구 결과 담은 ‘우루사 최신지견’ 3판 발간 기념 심포지엄 진행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1/17 [09:47]

우루사, 감염병부터 담석까지 예방

대웅제약, UDCA 최신 연구 결과 담은 ‘우루사 최신지견’ 3판 발간 기념 심포지엄 진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1/17 [09:47]

【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민 간장약 ‘우루사’의 주요 성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관련한 전 세계 임상 자료와 논문을 종합 정리한 ‘우루사 최신지견’ 세 번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루사 최신지견은 지난 1999년 첫 발간됐다. 이후 2014년 개정판이 나왔고 10년 만에 세 번째 개정판이 출시된 것이다.

 

세 번째 개정판에서 대웅은, 기존 자료는 더욱 심도 있게 분석 정리했고 최신 연구 동향을 업데이트 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UDCA의 최신 연구 결과를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네이처 지에 소개된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 간기능 개선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우루사 ‘4상 임상시험’ 결과 그리고, 한국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KGCA)에 등재된 ‘위절제술 위암환자의 담석 예방 효과’ 등이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최신지견’ 개정판 발간을 기념해 의사 전용 플랫폼 닥터빌과 약사 전용 플랫폼 팜빌을 통해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전국 3,000여명의 의사·약사들에게 UDCA 관련 주요 연구 결과를 소개한 것. 

 

이날 장재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는 “우루사는 이미 국내에서 오랜기간 활용돼 온 약제지만 최근 4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간효소 수치(ALT) 감소 효과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간질환 임상진료지침 개정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승 전북대병원 교수는 “UDCA는 뛰어난 환자 접근성부터 오랜 연구로 확인된 내약성까지 코로나19 치료제로 매우 적합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교수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등재된 선행연구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효과가 밝혀졌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연구에서는 실제로 UDCA 복용이 코로나19 감염과 중증악화 위험도를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악화 예방에 있어 UDCA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우루사 최신지견 세 번째 개정판은 UDCA와 관련된 기존 적응증과 더불어 최신의 연구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탐구하고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60년 넘게 사랑받아온 국민 의약품으로서 우루사 최신지견이 의료 현장에 전달되어 UDCA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UDCA는 17세기 스웨덴의 해머스탄(Hammarsten) 교수에 의해 처음 약리작용이 밝혀진 이후 과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1957년 일본의 한 제약기업이 UDCA를 함유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대웅제약은 1961년 UDCA를 주 성분으로 하는 ‘우루사’를 국내에 처음 출시 한 뒤로 연질캡슐 등 제형 개발, 원료의약품 국산화, 임상 연구 등 UDCA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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