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은 첨단재생의료 관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병원으로 유명하다. ‘자가 지방 줄기세포 주사(SVF)’에 이어 최근에는 ‘무릎 골관절염의 자기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PRP)’에 대해서까지 신의료기술 승인을 잇따라 이끌어 냈다. 무료 시술과 함께 늘 따라 붙었던 “사짜 아니냐?” 라는 비판을 ‘승인’이라는 결과물로 보기 좋게 돌려준 것이다.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능력을 자랑하고 있는 연세사랑병원은 기본에도 충실하다. 무릎, 어깨 등 관절전문병원으로서 능력도 타의 추정을 불허하고 있는 것. 무릎 수술을 책임지고 있는 고용권 원장은 이미 유명 인사다. 수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인공관절 수술에 필요한 기기를 직접 개발, 미국 FDA의 승인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방송에도 자주 출연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무릎 수술과 함께 연세사랑병원의 회전근개파열 수술 등 어깨 수술 역시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로부터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에서 어깨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인물은 정성훈 대표원장이다.

정성훈 대표원장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최근까지 1만 건 이상의 어깨 수술을 집도했다. 이는 어깨 전담 전문의는 오직 어깨만 수술하는 연세사랑병원의 시스템 덕분에 가능했다. 어깨 전문의가 어깨는 물론 무릎까지 수술한 곳 적지 않다.

어깨 수술 1만 건은 타 관절전문병원과 비교 불가다. 수술 케이스가 많다 보니 그 만큼 수술 시간도 짧고 환자들의 만족도는 높아졌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 달에 정성훈 대표원장을 찾는 외래 환자만 1,500명에 달한다. 한 해 1만 5,000명 정도가 정성훈 대표원장에게 외래를 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눈길이 쏠리는 부분은 이들 환자의 50%가 지방 환자들이라는 점이다. 정 대표원장에게 진료를 보기 위해 먼 길도 마다하지 않는 것.

특히, 정 대표원장의 환자들 중에는 대학병원에서도 보낸 환자 적지 않다. 대학에서도 정 대표원장의 능력을 신뢰한다는 이야기다. 요즘은 대학에서 보내는 환자가 더욱 많아졌다는 후문. 그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 압도적인 케이스에서 알 수 있듯 수술은 빠르고 환자들의 만족도는 높다. 대학병원과 같은 난이도 높은 수술도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 환자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전근개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경을 이용한 회전근개봉합술과 함께 PRP를 진행하며 수술 효과를 높이고 있다. 회전근개봉합술만 진행한 경우에 비해 PRP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 재파열 확률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고 통증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재활센터 운영과 대학병원급 최신 장비(MRI 3.0 테슬라) 등도 연세사랑병원을 찾는 환자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성훈 대표원장은 “어깨 환자 많고 수술을 해야 하는데 침 맞으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 적지 않다.”고 밝히고 “어깨가 아픈 경우 처음부터 일찍 전문가 찾아 진료, 치료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전근개파열 환자 중 광범위한 파열의 경우 인공관절 받는 환자 많은데 가능하면 자신의 근육 최대한 살리는 게 좋고 이를 위해서 PRP와 동종진피(인공힘줄) 조직을 이식하는 수술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자기 근육을 살리는 게 좋기 때문에 최대한 인공관절 수술을 늦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정 대표원장은 덧붙였다.

연세사랑병원 정성훈 대표원장이 압도적 수술 케이스와 경험을 무기로 대한민국 어깨 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