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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주차 어려움 대폭 개선

5월 7일 오픈하는 새 병원 임시사용 승인에 따라 300대 주차 공간 추가 제공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1/13 [10:08]

순천향대천안병원, 주차 어려움 대폭 개선

5월 7일 오픈하는 새 병원 임시사용 승인에 따라 300대 주차 공간 추가 제공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1/13 [10:08]

【후생신보】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이하 천안병원)의 주차 문제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병원은 오는 20일부터 새병원 건물 지하 2층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임시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병원 개원일은 오는 5월 7일이다. 병원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뜬지 4년 만이다.  

 

천안병원은 새병원과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으로 지난 2020년과 2022년 기존 주차장 일부를 철거하면서 주차불편이 적지 않았다.

 

천안병원의 하루 평균 방문 차량은 4,000여대에 달했다. 하지만 일부 공사장이 철거되고 공사 등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다.

 

하지만 임시 주차장 오픈으로 주차난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300~500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임시주차장이 오픈될 예정이기 때문.

 

이문수 병원장은 “그동안 여러 공사들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해 드리지 못하였으나, 새병원 개원 후에는 1040여대의 주차 공간이 추가되는 만큼 더 나은 편리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병원은 오는 5월 7일 새롭게 문을 연다. 기공식 진행 후 만 4년 만이다. 새 병원은 현병원 북측 인접부지 4만 5,300.10㎡(1만 3,700평)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를 자랑한다.

 

건축면적은 13만 6,192㎡(41,200평)이며, 주차용적은 1,039대, 옥상에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직한 헬리패드도 갖췄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천안시로부터 임시사용 승인을 받아 개원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면서, “환자 친화적인 진료시스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갖춘 새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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