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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 건강 양호하면 비만해도 사망 위험 낮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2/13 [08:21]

심폐 건강 양호하면 비만해도 사망 위험 낮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4/12/13 [08:21]

비만 환자도 심폐 건강이 양호하면 사망 위험이 낮다.

 

비만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버지니아 대학의 Siddhartha Angadi 교수 연구진이 비만한 사람도 심폐 건강이 양호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20건의 연구에 참여한 39만8,716명을 최대산소섭취량(VO2max)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최대산소섭취량이 가장 높은 그룹은 체질량지수와 상관없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았다.

 

그러나 다른 네 그룹은 체질량지수와 상관없이 최대 산소섭취량이 가장 높고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배 내지 3배가량 높았으며 최대 산소섭취량이 가장 높은 그룹은 비만인 경우에도 최대산소섭취량이 낮고 체중이 정상인 사람보다 사망률이 현저하게 낮았다.

 

최대산소섭취량이 높은 사람은 비만인 경우에도 최대산소섭취량이 낮고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낮았고 운동이 섭취한 칼로리를 소모시킬 뿐만 아니라 건강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 위험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예방약’이 될 수 있다고 Angadi 교수는 말했다.

 

University of Virgi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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