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무자격자 불법 약국 논란
영상 속 불법 카운터 직원, 권 후보 남편으로 알려져
권영희 “10년 전 퇴직 남편이 약국 관리 도와” 주장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4/11/28 [18:23]
【후생신보】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권영희 후보가 무자격자 약국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약국가에 따르면, 권영희 후보 약국에서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는 복수의 영상이 동영상 플랫폼에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환자가 "화이투벤을 달라"고 요청하자 약사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약을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논란은 이 무자격자가 권영희 후보 남편으로 알려지며 더욱 커졌다.
권 후보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불법적인 카운터는 절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10년 전부터 명예퇴직한 남편이 약국 관리를 돕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해당 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된 동영상이며, 본인을 낙선시키기 위한 한약사회나 상대후보의 농간이라고 주장했다.
▲ 영상 속 권 후보 남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약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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