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이화여자대학교 제 18대 총장 후보로 7명의 교수들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 이화여대 18대 총장 후보 임혜숙·이향숙·이선희·박영미·김영주·김정선·강민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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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제 18대 총장후보 추천 선거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3번째 직선제 총장 후보자 등록 결과를 공지했다.
선거위원회에 따르면 18대 총장 후보는 임혜숙(전자전기공학과), 이향숙(수학과), 이선희(의학과), 박영미(의학과), 김영주(의학과) 김정선(사회학과), 강민아(행정학과) 교수(기호순)가 등록을 완료했다.
임혜숙 후보는 63년생으로 송곡여고와 서울대 졸업 후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대 교무부처장,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향숙 후보는 63년생으로 서문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 후 대한수학회 회장,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엽합회 회장, 이화여대 대학원동창회장, 이화여대 연구처장,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다.
이선희 후보는 62년생으로 이화여대를 졸업 후 이대 교수평의회 초대 의장, 이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보건의료원장, 한국병원경영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보건행정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영미 후보는 71년생으로 이화의대 졸업 후 내과 전문의 및 세포생물학 이학 박사로 이화여대 교수평의회 의장을 거쳐 현재는 분자의과학 교수로 근무 중이다.
김영주 후보는 63년생으로 이화의대 졸업 후 목동병원 교육연구부장, 보구녀관 초대관장,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 이화의생명연구원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장을 역임했다.
김정선 후보는 이화여대 졸업 후 미 브라운대학 사회학 박사, 이화여대 입학처장, 이대학사 부총장, 보건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강민아 후보는 65년생으로 이화여대 졸업 후 이대 경력개발센터 원장,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감사원 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선거위원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소견 발표 및 정책토론회를 거쳐 25-26일 1차 투료 실시 후 27일 결선투표를 거처 다득표자 2인을 법인이사회에 추천한다.
이화여대 총장 직선제 투표는 1차와 결선투표로 두 번 실시되고 교수, 직원, 학생, 동창이 참여한다. 소견 발표 및 정책토론회는 14일 동창, 15일 교원, 18일 학생 20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화여대 18대 총장은 오는 2025년 3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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