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 이은정 간호사<사진>가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정한 날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의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표창도 수여하고 있다.
이은정 간호사는 2008년부터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원내 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기획을 통해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를 홍보해 왔다.
특히,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담과 돌봄서비스 내실화에 앞장서는 등 호스피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온 공로로 올해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은정 간호사는 “먼저 이번 표창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구로병원 완화의료 센터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호스피스 간호는 환자와 가족이 안락한 마지막 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호스피스 제도를 더 알리고, 앞으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사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편한한 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