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손장욱 교수<사진>가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의료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청은 지난 2023년부터 의료기관 종사자와 이용자의 감염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의료 관련 감염 예방 관리 주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손장욱 교수는 임상현장에서의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손 교수는 고대 안암병원 감염내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와 의료관련 감염의 치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왔다. 2002년부터는 감염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며 환자와 직원, 학생 및 방문객을 아우르는 감염 관리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손장욱 교수는 대한화학요법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이사, 예방접종 및 감염성 질환 자문위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자원조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감염관리 정책 운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