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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엔, 이달부터 화이자 신규 코로나19 백신 공급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6:35]

이노엔, 이달부터 화이자 신규 코로나19 백신 공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9/13 [16:35]

▲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左)과 HK이노엔 곽달원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생신보】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신규 코로나19 백신(코미나티제이엔원주)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엔은 이달부터 화이자의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을 제외한 일반인 대상인 민간 공급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원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다.

 

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 백신 유통 파트너십을 반기며 “양사 간 협력 통해 민간 유통 시장에도 원활하게 코로나 19백신이 공급되어 더 많은 환자가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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