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의협 임현택 회장 사퇴 촉구
의협 집행부 전공의와 의대생 언급 삼가하라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09/10 [11:15]
【후생신보】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했다.
박단 위원장은 10일 개인 SNS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 며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박단,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손정호, 김서영, 조주신 네 사람은 그 어떤 테이블에서도 임현택 회장과 같이 앉을 생각이 없다” 고 밝혔다.
또한 박단 위원장은 “임현택 회장 및 이하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전공의와 의대생 언급을 삼가시길 바라며, 임현택 회장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도 임 회장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임현택 회장이 물러나지 않으면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협과 임 회장은 14만 의사를 대표해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대전협 비대위는 본인 면피에 급급한 무능한 회장과 함께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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