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손 떨리는 파킨슨병, 감태로 예방한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8/05 [14:55]

손 떨리는 파킨슨병, 감태로 예방한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4/08/05 [14:55]

갈색 해조류가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운동조절과 인지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생산하는 신경세포의 소실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오사카 공립대학의 Akiko Kojima-Yuasa 교수가 미역과에 속하는 해조류 감태를 섭취하면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파킨슨병 쥐 모델에게 1주일간 매일 미역과 속하는 해조류인 감태를 먹이고 도파민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독성 물질 로테논(rotenone)을 투여했을 때 운동기능이 저하되지 않았고 장 운동과 장 점막 구조가 개선됐다.

 

AMPK(adenosine monophosphate-activated protein kinase) 효소가 세포의 에너지 항상성을 조절하고 신경세포를 사멸시키는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으며 파킨슨병 쥐 모델의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감태가 AMPK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AMPK를 활성화시키고 반응성 산소종의 생성을 방지함으로써 신경세포의 손상을 감소시키는 감태가 효과적인 파킨슨병 예방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Kojima-Yuasa 교수는 말했다.

 

Osaka Metropolitan University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