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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 실시

5월, 7월 각 3일간 실시, 지역사회 방문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여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07/22 [13:20]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 실시

5월, 7월 각 3일간 실시, 지역사회 방문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여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07/22 [13:20]

【후생신보】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역사회 의료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7월 각 3일간(실시간 온라인 교육 2일, 대면 교육 1일) 1~2차로 진행됐으며, 이 중 온라인 교육은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중앙보훈병원, 울산대병원 총 4개 권역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대면 교육 수료자는 260여 명이다.

 

생애 말기 돌봄 교육은 가정에서 말기 환자가 가능한 한 편안할 수 있도록 통증 및 기타 증상을 관리 및 임종 돌봄 등을 제공하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 방문 의료인을 대상으로 말기 환자 돌봄 전문성 강화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교육은 △ 통증 및 증상관리 △ 임종 환자 관리의 실무 △ 의사소통 △ 완화의료의 개념과 이해 △ 사전 돌봄 계획 △ 심리·사회적 돌봄 △ 영적 돌봄 △ 임종기 돌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이번 교육은 생애 말기 돌봄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적인 분야를 다뤘다”며 “지역사회 내 보다 많은 분들이 양질의 방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생애 말기 삶의 질과 존엄한 임종을 보장하기 위한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 계획(2024-20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024년부터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보건복지부 중앙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하는 시범 사업인 ‘생애 말기 돌봄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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