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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김준원 교수, 유럽정신의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08:31]

대구가톨릭대 김준원 교수, 유럽정신의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05/29 [08:31]

【후생신보】  김준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유럽정신의학회(European Psychiatric Association, EPA)가 주최하는 ‘32nd European Congress of Psychiatry’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 대상자에서 식욕 억제를 위한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의 유효성’이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과체중 및 비만 인구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보건 문제 중 하나이다”라며 “연구 배경으로는 경두개 직류전기자극(tDCS)이 과체중 및 비만 환자의 식욕 개선과 뇌기능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탐색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총 15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2주 동안 10회의 경두개 직류전기자극(tDCS)을 시행해 체중, 체질량지수(BMI), 신경심리학 및 식욕 관련 척도에 대해 평가했으며, 정량뇌파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경두개 직류전기자극(tDCS) 적용 후 체중과 BMI에서 유의한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음식, 식사 관련 척도에서 식욕의 감소를 보여주었고 우울, 불안을 평가하는 척도에서도 유의한 감소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정량뇌파 분석에서는 좌측 전두엽 영역(F7 및 F3)에서의 세타파 증가와 우측 두정부 영역(P4)에서의 알파파 증가, 그리고 전두엽(FP2) 및 후두엽 영역(O1)에서 베타파 감소가 나타났다.

 

김준원 교수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들에게 적용된 경두개 직류전기자극(tDCS)의 유익한 효과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식욕 조절 및 심리적 개선을 보여줌으로써 비만 관리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식욕 조절 및 비만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식욕 조절 및 비만 관리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통해 개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정신의학회는 정신건강 및 정신의학 분야에서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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