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해외 사업개발’ 인력 양성 시동6월부터 교육 시작…한미 이관순 상근고문․ABL바이오 이상훈 대표 연자로【후생신보】제약바이오협회가 기술수출, 현지법인 설립 등을 지원하는 '해외 사업개발(이하 GBD)'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이하 협회)는 산업계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해외 사업개발(GBD) 교육’을 마련, 오는 3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회원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30분 가량의 온라인 강의 및 전문가 인터뷰가 33차 진행되며, 특강을 포함한 3일간의 워크샵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33개 강의로 이뤄진 온라인 강좌는 오는 6월 1일부터 오픈되며, 대면 워크숍 교육은 오는 6월 18일 화요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집중 학습과 문제 해결 훈련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과 한국 기업들의 GBD 실패와 성공 경험이 다뤄질 예정.
연자로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들로 채워졌다. 대표적으로 한미약품 이관순 상근고문을 비롯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김용주 대표,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등이다.
또한, 유한양행 윤태진 상무, 셀트리온헬스케어 김재현 전무, 디앤디파마텍 양원석 상무 등이 해외 사업개발(GBD)의 새로운 도전과 전문가 및 팀 만들기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워크숍에선 디앤디파마텍 양원석 상무, 대웅제약 김도영 센터장, 디엘지 김용하 변호사, 조원희 변호사 등이 실무 가이드 노하우부터 라이선스 아웃 사례 분석, 계약서 작성, 특허 분석 등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GBD에 관심 있는 BD 종사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은 이달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교육 홈페이지(교육통합센터) 메인 메뉴 내 ‘GBD 전문교육’을 참고하면 된다.
협회는 “기업의 GBD 전문역량이 곧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GBD 리더들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배우고 업무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약바이오협회, GBD, 이관순 상근고문, 한미약품, ABL바이오, 이상훈 대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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