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복지부, 의대증원 수요조사 결과 오늘 발표

2025학년도 입시의 경우 2000명대 후반, 2030년엔 최대 4000명에 육박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3/11/21 [09:59]

복지부, 의대증원 수요조사 결과 오늘 발표

2025학년도 입시의 경우 2000명대 후반, 2030년엔 최대 4000명에 육박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3/11/21 [09:59]

【후생신보】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대한 각 대학 수요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의대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2주간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2025~2030년 입시 입학정원 수요조사를 했다.

 

수요조사에서 각 대학이 밝힌 희망 수요를 취합하면 2025학년도 입시의 경우 2000명대 후반, 2030년엔 최대 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당초 염두에 둔 1000명 안팎보다 훨씬 많은 숫자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 있다.

 

이날 수요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증원 추진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발표되는 규모는 의대들의 희망 사항일뿐 실제 증원 규모는 정부의 의학교육점검반 실사 등을 거쳐 확정된다.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대 정원 확충을 반대해온 의사단체는 앞으로 반대 공세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의대생들과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25일 서울에서 임시총회를 열 계획이다.

 

하지만 의대 교수들과 봉직의사들은 의대 증원에 찬성하고 있는 입장인것으로 알려졌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대증원, 보건복지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