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시대 공공의료 ICT 활용·미래 전략 모색
중앙보훈병원, 11월 2일 제6회 공공보건의료 컨퍼런스 개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3/09/26 [10:07]
【후생신보】 초거대 인공지능(AI)시대 공공의료의 ICT 활용 방안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11월 2일 ‘제6회 공공보건의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컨퍼런스’는 중앙보훈병원 주관으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의료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모여 공공의료에 대한 비전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다.
이번 ‘제6회 공공보건의료 컨퍼런스’는 ‘초거대 AI시대에 중소 공공병원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공공의료의 ICT 활용 방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컨퍼런스 첫 번째 세션(주제 국내 의료분야 첨단정보통신기술 활용방안)에서는 ▲공공의료기관에서 첨단정보통신기술 활용 전략(이영성 충북의대 교수) ▲초거대 AI 인공지능 시대에 중소 공공병원의 내일(윤덕용 연세대 의생명시스템 정보학교실 교수) ▲Chat GPT 공공의료서비스 활용방법 소개(이화민 고대 의료정보학교실 교수)가 발표된다. 이어 임태환 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주제 중앙보훈병원 첨단정보통신 활용 사례)에서는 ▲중앙보훈병원 첨단정보통신기술 활용 의료서비스 실제 사례(김춘관 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인공지능(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중앙보훈병원 추진계획(최하연 중앙보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장) ▲글로벌 의료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 참여계획(이원재 중앙보훈병원 재활센터장) 등이 발표되며 이어 노상익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중앙보훈병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10월 13일까지 이메일(dyream8318@bohun.or.kr)로 제출하면 된다.
유근영 병원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CT 기술이 공공의료에 접목될 미래와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는 중앙보훈병원이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갈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AI)기반 의료 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의료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각종 ICT 기술을 의료시스템에 접목시켜 디지털 전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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