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운동장, F1 자동차경주장서 휠체어 레이싱 대회 열어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08/31 [11:39]
|
▲㈜좋은운동장이 지난 27일, 국내 최초로 F1 자동차경주장에서 휠체어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를 개최했다.
|
【후생신보】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사회적 기업 좋은운동장(대표 이민구, 생리학교실 교수)이 지난 27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를 개최했다.
‘영암스챌린지’는 휠체어 레이싱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F1 자동차경주장 서킷에서 열린 휠체어 레이싱 대회로, 디자인 전문 컨설팅그룹 피엑스디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22명의 휠체어 레이싱 선수들이 참가했고 프레임 러닝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휠체어 레이싱은 지체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이 참가하며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따라 6개의 스포츠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번 대회에는 5개의 스포츠 등급(T34, T51, T52, T53, T54) 선수가 참여했으며, 등급별로 진행된 경주 결과 T34 등급 김광일, T51 등급 박승철, T52 등급 이봉준, T53 등급 유병훈, T54 등급 윤현제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T51 등급 우승자 박승철 선수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한 것에 감격스럽다”며, “중증 장애가 있어 서킷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지만 겪어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스스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2회, 3회를 넘어 쭉 이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구 대표는 “휠체어 레이싱 대회를 국내 최초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휠체어 레이싱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훈련에 임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고려대학교, 영암스챌린지, 좋은운동장, 휠체어 레이싱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