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국내 한 제약회사 사업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지만 꾸준히 진행된 CPR 교육 덕분에 직원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회사는 빨간약으로 유명한 퍼슨(대표 김동진). 업계와 퍼슨 측에 따르면 퍼슨 제조사업장에서 예상치 못한 의식불명 환자가 발생했는데 사전에 교육받은 CPR 요원의 적절한 응급조치로 의식불명의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달 퍼슨의 천안 사업장내 포장 작업장에서 작업을 하던 한 직원이 평소 앓던 지병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동료직원의 보고를 받은 A팀장은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해당 직원의 호흡이 없고 의식불명인 상태를 확인한 후, 사전에 사내에서 교육받은 CPR(심폐소생술)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동료 관리자는 동시에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해당 직원의 의식이 돌아왔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및 회복 후 오후 4시경 보호자와 함께 퇴원했다.
제약산업은 특성상 생산현장에서 작업하는 직원들이 많아,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이에 대응하는 신속한 응급구조활동이 필요한 산업 중 하나이다. 최근 골든타임내 CPR 실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CPR을 주요 산업안전 교육과정으로 채택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퍼슨은 2022년부터 생산본부내 사내 관리자에 대한 CPR교육을 정례화했고, 이미 12명의 관리자급 CPR 요원을 양성한 바 있다. 사전에 실시된 CPR 교육이 빛을 발한 셈이다.
퍼슨 관계자는 “이 번 사례에서 확인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CPR 교육을 사내 전 업무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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