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한승범 병원장, 정희진 병원장, 권순영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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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
3일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고려대 안암병원장에는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신임), 고려대 안산병원장에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신임) 그리고, 고려대 구로병원장에는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연임)가 각각 선임됐다. 이들 병원장들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무릎과 고관절의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연임된 정희진 구로병원장은 백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임상시험 책임자로 활약하며 백신 개발을 이끌었다.
권순영 신임 안산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로서 두경부암, 구강암, 후두암, 갑상선암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티타늄 하악골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구강암 환자의 하악골 재건술 발전을 이끌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총무이사 및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외공보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였으며, 2021년에 대한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두경부외과 분야에서 동아시아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최신 학술의 정립에 앞장섰다.
또한 최근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내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안정적인 병원 운영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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