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간무협, 대통령비서실 국민통합비서관과 환담

간무사 응시자격 학력(고졸) 제한 폐지 및 만성질환관리사업 간호조무사 활용 등 건의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2/10/21 [14:25]

간무협, 대통령비서실 국민통합비서관과 환담

간무사 응시자격 학력(고졸) 제한 폐지 및 만성질환관리사업 간호조무사 활용 등 건의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10/21 [14:25]

【후생신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20일 간무협 회의실에서 최철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과 환담을 나누고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고졸) 제한 폐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케어코디네이터로 간호조무사 활용 등 현안을 건의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이날 환담에서 간호조무사는 1960~70년대 모자보건사업, 예방접종사업, 결핵퇴치사업 등 국가보건의료정책사업 업무를 수행해 왔고, 5천여 명의 파독 간호조무사가 ‘한강의 기적’을 일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춧돌을 놓았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전국 곳곳에서 헌신해왔다고 소개했다.

 

곽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조무사들은 흘린 땀과 헌신한 만큼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건강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하고 싶지만 배움의 길마저 막혀 있다”면서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고졸학력 제한을 폐지’해 전문대 간호조무과 졸업생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곽지연 회장은 “의원 근무 간호인력의 80%를 차지하는 간호조무사들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케어코디네이터’로 역할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하는 한편, 현재 보건의료계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간호법에 대해서도 간무협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최철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간호조무사가 처한 현실과 현안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됐고 공감한다”라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계와 소통을 확대하고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간무협, 간호조무사, 간호조무사협회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