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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테넬리아 출시 7년…전국 릴레이 심포지엄 성료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10/06 [09:49]

한독, 테넬리아 출시 7년…전국 릴레이 심포지엄 성료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10/06 [09:49]

【후생신보】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4월부터 9월말까지 5개월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총 600여 명이 참석한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의 이니셜인 ‘T.E.N.E.L.I.A.’를 주제로 테넬리아의 7가지 특장점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테넬리아의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당뇨병 치료에 대한 논의들이 이어졌다.

 

첫 번째 ‘T.E.N.’ 세션에서는 아시아 환자 대상 DPP-4 억제제의 우수성, 테넬리아의 동일 계열 내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와 신장애 환자에서의 안전성 프로파일 등이 다뤄졌다. 두 번째 ‘E.L.I.A.’ 세션에서는 테넬리아만의 차별화된 연구들이 다뤄지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달 서울서 진행된 심포지엄의 연자로 참여한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홍은경 교수는 “테넬리아는 동일 계열 중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지녔을 뿐 아니라 투석 환자를 포함한 모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과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연구 결과에서 동일 계열 치료제의 효과가 불충분할 때 테넬리아로 전환해서 사용하는 것도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일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참여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창희 교수는 “테넬리아는 약동학적 특징으로 동일 계열 치료제 대비 DPP-4를 보다 강력하게 억제해 24시간의 긴 반감기를 가져 오랜 시간 효과가 유지된다. 특히, 최근 연구결과를 통해 테넬리아 고유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베타세포 보호 기전을 확인했다”며 “테넬리아는 출시 후 7년 간 여러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해왔다. 테넬리아의 제네릭 제품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염을 변경한 약물이기 때문에 테넬리아와 완전 동일한 약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테넬리아는 2015년 경쟁이 치열한 국내 당뇨병 시장에서 7번째로 출시된 DPP-4 억제제지만 차별화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 성장하며 현재 DPP-4 억제제 중 연 매출액 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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