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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식사시간 비만 가능성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2/10/05 [17:13]

늦은 식사시간 비만 가능성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2/10/05 [17:13]

식사시간이 늦어지면 열량소모량이 감소할 수 있다.

 

미국 성인의 42%는 비만으로 인해 당뇨병과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만성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브리검앤위민스 병원에서 식사시간이 늦어지면 열량소모량이 감소하고 배고픔이 심해져서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밤늦게 음식을 먹으면 비만해지고 체지방이 늘고 체중 감량에 실패할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으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16명을 대상으로 식사시간에 따라 열량 소모량을 비교했을 때 4시간 늦게 식사를 하면 일찍 식사를 했을 때보다 열량 소모량이 감소했다.

 

늦게 식사를 하면 일찍 식사를 했을 때보다 24시간 동안 포만감과 관련이 있는 호르몬 렙틴 수치가 감소했고 열량 연소율이 감소하고 지방 조직에 유전자 발현의 변화로 인해 지방 생성이 증가하고 지방 분해가 감소했다.

 

칼로리 섭취량과 신체활동량, 수면시간, 햇빛노출 등 일상생활 중에 식사 시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교란변수를 조절한 후 늦은 식사가 에너지 소모량을 감소시키고 배고픔을 증가시키고 지방조직을 변화시켜서 비만해질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Frank A. J. L. Scheer 박사는 말했다.

 

BRIGHAM AND WOMEN'S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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