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28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이사장 최일도)에 쌀 300kg 규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청량리 지역에서 34년간 노인과 노숙인 등에게 든든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급식 시설이다.
간무협은 최근 제49주년 창립을 기념하여 진행한 기념식에서 꽃 대신 쌀 화환으로 축하를 받았으며, 이때 받은 쌀 300kg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도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는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주저 없이 손을 내밀었다. 소외된 이웃을 향한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기부지만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 최일도 이사장은 “간무협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천사 같은 마음으로 기부해 준 쌀을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간무협과 다일공동체는 향후 캄보디아 지역에 클리닉 및 간호조무사 관련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LPN봉사단’이 캄보디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넘어 현지 시스템을 통한 간호조무사 양성, 지역 내 감염예방 활동 및 보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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