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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첫 걸음

“뇌전증은 무서운 병이 아니에요. 누구나 걸릴 수 있어요”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2/07/25 [09:18]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첫 걸음

“뇌전증은 무서운 병이 아니에요. 누구나 걸릴 수 있어요”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07/25 [09:18]

【후생신보】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의 ‘We are Epilizer,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이 7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뇌전증에 대한 이해와 한국뇌전증협회의 활동내용 소개와 함께 김준일 뉴스톱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기사 작성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했다. 

 

7월 22일 발대식을 가진 블로그 기자단은 기사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없애는 인식개선과 환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전국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기자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를 다니면서 뇌전증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없었으며, 많이 들어보지도 못한 병명이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뇌전증은 생소한 질병으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해 학교생활 중 발작을 목격한 후 따돌림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지난 13일 인천성리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뇌전증 학생 이해하기’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흥동 협회장은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함께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자단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 왔다. 유치원, 초·중·고교 뇌전증 발작대처 포스터 배포, 대학생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운영, 학교에서의 발작대처 방안에 대한 웹툰 제작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협회에서는 뇌전증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응급구조사, 교사, 경찰들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뇌전증 및 발작 시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교는 한국뇌전증협회(02-394-232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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