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의료 등 디지털헬스케어 최신 트렌드 총망라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오는 11일 은평성모병원서 제1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2/06/07 [15:24]
【후생신보】 의료계, 학계, 산업계를 비롯한 모든 연관기관이 함께 4차 산업혁명과 Dis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시대적인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최고의 디지털 헬스 모델과 국가 정책을 주도하는 등 디지털 헬스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5일 창립된 대한디지털헬스학회(회장 권순용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가 오는 11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의 임상 의료 적용과 컨버전스 등 최신 트렌드를 총망라한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가톨릭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주제 기조강연을 필두로 한 세션1(좌장 : 고상백 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과, 정인철 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부)에서는 ‘Remote delivery of healthcare services beyond infrastructure’를 주제로 ▲비대면 의료서비스 현황과 과제(임진석 굿닥)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된 비대면 진료 분석(박형열 가톨릭대 정형외과) ▲해외 비대면 의료서비스(윤구현 라이프시멘틱스)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디지털헬스케어를 둘러싼 법적 이슈’ 주제의 법무법인 율촌 정상태 변호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하는 세션2(좌장 : 이상호 경희대 신장내과, 최지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Digital healthcare and digital therapy in clinical medicine’을 주제로 ▲강원규제자유특구-Digital healthcare for telemedicine(육현 연세대 원주의대 응급의학과) ▲대구규제자유특구-비대면 원격 모니터링 임상시험(서정주 경북대병원 ICT임상시험지원센터) ▲Digital healthcare and digital therapy for diabetes and metabolic diseases(이상열 경희대 내분비내과) 강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세션 3(좌장 : 한현욱 차의과학대 정보의학교실, 신재용 연세대 예방의학과)에서는 ‘Convergence of digital healthcare’를 주제로 ▲Regulatory systems and related laws of digital healthcare(김성근 가톨릭대 외과) ▲산후 우울증 극복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사순옥 차의과대 정보의학교실) ▲Economic evaluation of digital healthcare interventions(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등의 강연이 진행되며 각 세션 마지막에는 전체 토론의 시간을 마련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권순용 회장은 “디지털헬스학회 창립 이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준비를 했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의 임상 적용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총망라 한다”며 “사단법인 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일까지 사전등록(http://ksdh.urimed.co.kr)이 가능하며 학술대회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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