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내·외과연구회 '입원전담전문의 확대' 협력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연구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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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에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전공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 구축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학술대회,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협력 필요사항 등이 담겼다.
여한솔 회장은 "입원전담전문의제도가 대한민국에 의료계에 처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 환자안전은 물론,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대한민국 의료의 질 향상 등 여러 부분과 연계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도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내과와 외과 전공의가 전문의 자격을 수료한 뒤 봉직의, 개원의, 전임의 등에 이어 입원전담전문의라는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입원전담전문의에 대한 동료의사 평가, 환자들의 평가 모두 긍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여 회장은 "단순히 전공의의 환자수에 대한 업무적 로딩을 줄이는 것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입원전담전문의를 통해 코로나 현장에서 수련환경에 제약을 받는 내과, 외과 전공의들의 학문적, 교육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연구회 정은주 회장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은 실력 있는 전문의 배출의 기본조건이다. 오늘의 업무협약이 앞으로 한국 의료의 수준을 높이는데 첫 단추"라고 설명했다.
대한내과학회 신동호 입원의학연구회장도 "입원전담전문의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전문의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술기를 가르쳐줄 수 있는 새로운 전문가 그룹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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