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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백신 CMO, EU 인증 획득…국내 최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1/25 [13:55]

SK바사 백신 CMO, EU 인증 획득…국내 최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1/25 [13:55]

▲ 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이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된 뉴백소비드를 검수하고 있다.

【후생신보】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는 안동 L하우스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 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의 EU-GMP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백신 제조 시설이 EU-GMP를 획득한 건 SK바사가 최초다.

 

SK바사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CMO(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원액 생산을 진행해 오고 있다.

 

SK바사 L하우스의 CMO 생산 시설의 EU-GMP 획득은 이번이 세번째다. SK바사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시설 1곳과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3개 제조 시설 중 1곳의 EU-GMP를 획득한 바 있다. 나머지 1곳에 대해서도 유럽 인증을 추진 중이며 이르면 올 1분기 내 실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노바백스는 최근 유럽 EMA를 포함, 세계보건기구(WHO),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프랑스, 호주 등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선 지난 12일 SK바사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의 품목허가를 획득, 총 4,000만 회 접종분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의 원액부터 완제까지 전 생산 과정을 책임진 국내 기업은 SK바사가 유일하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기업들과 CMO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하우스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백신 생산을 위한 선진적 기반 기술 및 생산 설비, R&D 인력을 보유 중이며 다양한 백신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SK바사 안재용 사장은 “L하우스의 생산 시설들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인증을 잇따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검증된 백신 생산 및 품질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CMO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사는 오는 2024년까지 약 2,000억 원을 쏟아부어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mRNA, 차세대 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 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99,130㎡(3만여 평)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공장 규모를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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