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쥐도 감염시킬 수 있다.

비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위적으로 유전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면 야생 쥐를 감염시킬 수 없었지만 조지아 주립 대학에서 알파 변이 바이러스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비변이 바이러스와 달리 야생 쥐를 쉽게 감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흰꼬리사슴이 있었고 동물원에 있는 고릴라와 고양이과 동물, 하마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고양이나 개와 같은 반려동물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도 있었다.

바이러스 학자인 Mukesh Kumar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통해 진화하면서 이제 쥐 모델을 이용해서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의 병리를 파악하고 새로운 치료제의 효과를 시험할 수 있겠지만 동물의 체내에서 변이된 위험한 바이러스가 다시 사람에게 전파될 수도 있다.

GEORGIA STATE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