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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소득국 공급 위한 MSD 먹는 치료제 생산 라이센스 국내 유치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전 세계 105개 중저소득국에 공급 예정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1/20 [18:00]

중저소득국 공급 위한 MSD 먹는 치료제 생산 라이센스 국내 유치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전 세계 105개 중저소득국에 공급 예정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01/20 [18:00]

【후생신보】 정부는 MSD사 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제네릭의약품을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3개 기업이 생산하여 105개 중저소득국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총 27개 기업(11개국)을 선정·발표하였고, 이 중 3개의 국내 제약기업이 선정됐다.

 

이는 국내 기업의 우수한 의약품 품질관리 및 생산역량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결과이다.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작년 10월 MSD사, 11월에 화이자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후 12월 초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생산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화이자 먹는 치료제의 경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며 추후 생산 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의약품 생산과 관련하여, 그간 정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기업에 서브 라이센스 상세 정보를 공유하여 기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정부 지원 의지 등을 안내하였으며, 국제기구 등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먹는 치료제의 생산·공급을 통하여 전 세계 코로나19 종식에 한국 기업이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기업이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생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제약바이오협회, 기업 등과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적극적인 규제 개선 등 행정 지원과 원자재 수급, 생산, 공급, 판매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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