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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코로나19도 회복 후 신체기능 악화시켜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11:34]

경증 코로나19도 회복 후 신체기능 악화시켜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2/01/18 [11:34]

50세 이상 중노년층은 경증 코로나19도 이동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코로나19는 입원해야 하는 중증 환자뿐만 아니라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내지 중등도 환자에게도 장기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의학저널 ‘JAMA Network Open’에 50세 이상의 중노년층은 입원할 필요가 없는 경증 코로나19도 신체기능과 이동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45~85세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연구 Canadian Longitudinal Study on Aging에 참가한 2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신체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입원할 필요가 없었던 경증 코로나19 환자도 의자에서 일어서거나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 계단을 오르고 내리거나 두 세 블록의 거리를 걷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았다.

 

코로나 19 확진자와 의심 환자 2,748명 중에 94%는 입원할 필요가 없는 경증 내지 중등도 환자였으며 코로나 19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가사활동을 포함한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2배로 높았다.

 

Dalhousi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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