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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엔 ‘로바젯’, 연매출 300억 거대 품목 ‘우뚝’

지난해 304억 원 원외처방실적 기록…제형 줄여 또 한번 도약 예고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1/19 [14:15]

이노엔 ‘로바젯’, 연매출 300억 거대 품목 ‘우뚝’

지난해 304억 원 원외처방실적 기록…제형 줄여 또 한번 도약 예고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1/19 [14:15]

【후생신보】HK이노엔의 로바젯정이 지난해 원외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하며 같은 계열 내 대표 제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 이하 이노엔)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정(성분명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이 지난 한 해 동안 304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 출시 이후 처음으로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기록한 260억 원 대비 16.8% 증가한 수치고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5년만의 쾌거다. 로바젯은 회사가 보유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등 순환기 제품들 가운데 가장 높은 연간 실적을 기록한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약 4,400억 원(21년 기준)에 달하는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서 로바젯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상위 3번째 제품에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출시 이듬해 바로 100억 원대 블록버스터에 이름을 올린 로바젯 정은 이후 활발한 마케팅 활동 등으로 5년 연속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며 해당 복합제 시장의 거목으로 우뚝 섰다는 평가다.

 

로바젯이 속해 있는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는 스타틴 계열의 단일제 대비 우수한 LDL-C 감소 효과,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로 시장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이노엔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제형 크기를 줄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복약편의성을 개선해 로바젯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 내 대표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바젯정은 현재 10/5밀리그램, 10/10밀리그램, 10/20밀리그램 등 총 3개 용량으로 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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